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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주의보, 환절기 대표 질환

by 동네닥터-영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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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시작되면서 호흡기 질환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호흡기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 급성 기관지 염입니다. 가을이 되면 왜 호흡기 질환이 많아지는 걸까요? 그건 바로 큰 일교차와 건조함 때문입니다. 큰일교차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트리고 질병에 취약하게 만듭니다. 건조함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피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폐는 건조함에 취약해 외부 침입에 의해 쉽게 약해지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환절기 호흡기 질환

가장 흔한 호흡기 질환 감기

큰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질병이 바로 감기입니다. 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과 콧물, 인후염 등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감기로 인해 인후염이 생기면 열이 나고 오한이 느껴지며 목에 통증을 느껴지며 음식을 삼키기 힘들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고 쉰소리가 납니다. 또한 전신에 무력감과 두통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기관지 부위로 감기에 걸리게 되면 기침이 나고 숨을 쉴 때 가래소리가 나며 심한 경우 숨을 쉴 때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침이 오래 지속될 경우 가슴에 통증이 나타나며 목에는 가래가 낀 것 같은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습도 조절과 온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젖은 빨리를 방안에 널어두어 습도를 조절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습도는 50~60% 적정 수준을 유지하며 온도는 25도가 적정 온도입니다. 코에서 감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재채기와 코막힘, 콧물이 나타나게 되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코와 눈 부위에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증상이 심하고 오래갈 경우 냄새를 잘 못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에 걸린 경우 가급적 따듯한 복장을 유지하며 찬 음료는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와는 다른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코 속의 점막을 자극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재채기, 코막힘 눈과 코의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대표적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등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은 아침과 저녁에 증상이 심해지고 증상이 장기간 지속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하며 꽃가루가 심하고 황사가 있을 때는 실내에 머무르는 게 좋으며 온도차가 심할 경우 증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기적으로 코 세척을 하여 콧속 청결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항히스타민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아 투약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는 졸음과 나른함을 유발하므로 운전을 하거나 위험한 기기를 다루는 분들은 투약 시 주의하여야 하며 밤에 잠들기 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유아, 노인들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급성 기관지염

환절기가 되면 아이들이 급성 기관지염 때문에 입원을 했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바이스로 또는 세균에 의해 염증이 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어린아이들에게 특히 많이 발병합니다. 심한 기침은 기관지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게 특징입니다. 가래와 발열이 같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기침을 심하게 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해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증상이 악화된 후에 병원에 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기침이 심해지며 호흡이 가빠지고 심장 박동수도 크게 증가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기침을 하다 토를 하여 탈수 증상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하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있으며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며 실내를 깨끗하게 유지하며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찬 음료와 찬 음식은 먹지 않고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하며 가벼운 운동을 하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환절기 질병예방에 좋은 생강

생강은 몸을 따듯하게 해 주며 환절기 질환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형성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항염 효과가 있어 몸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또한 체내의 가스를  제거를 돕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하여 혈액 건강에 도움을 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효능이 있는 생강도 과용할 경우에는 좋지 않습니다. 특히 치질 환자가 생각을 많이 먹으면 증상이 악화 도리 수 있으며 위가 약한 사람은 위액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위점막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압상승이 생길 수 있어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기로 인해 발열이 있을 때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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